[지명수배〜File4〜 in 시가] 준우승덱 청녹덱 소년탐정단 by けっしー

위 대회와 관련해서 이전 글에서 우승덱보다 흥미로운 덱을 발견했다고 글을 올렸는데, 그 덱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https://chicagoillinois.tistory.com/22

[지명수배〜File4〜 in 시가] 우승덱 백덱 by ぐら

메인은 소년탐정단으로 첫 상위 입상한 어그로덱이 아닐까 싶은데, 덱의 운영방식이 아주 기발하다.

청녹 소년탐정단덱 by けっしー

선공 기준으로,

1턴 파트너 어시스트 -> 2코 캐릭터 등장(1코 작아진 명탐정의 사용도 물론 가능.) 현재 FILE 1장

2턴 3코 등장 -> 파트너 추리 -> 2코 캐릭터 추리(1코 작아진 명탐정의 사용도 물론 가능.) 현재 FILE 3장

3턴 5코 하이바라/4코 하이바라/4코 에도가와코난 중 등장 가능한 카드 등장 -> 넥스트 힌트로 4코 한번 더 사용(1코 작아진 명탐정의 사용도 물론 가능.) -> 추리 가능한 캐릭터로 추리. 현재 FILE 4장

4턴 FILE 6장이므로 파트너 어시스트 -> 해결편 돌입 -> 7코 증거 카드 사용 -> 넥스트 핸드로 6코 소년탐정단 사용. 소년탐정단 카드 2장 등장 -> 넥스트 핸드로 5코 내로 사용 가능한 카드 사용 -> 넥스트 핸드로 4코 소년탐정단의 활약 사용 -> 사건 돌격으로 증거 수집 -> 넥스트 핸드로 3코 이하 카드 사용 -> 넥스트 핸드로 2코 카드 사용. 현재 FILE 1장

5턴 보통 4턴까지 증거가 7개까지 모이는 것으로 보여, 5턴에서 게임을 끝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FILE 수를 생각한다면...)

 

B02041 ID0208 괴도 키드

사실 우승덱 백덱과의 승부에서도 승리할 기회는 있었는데, B02041 괴도 키드가 증거에서 제거되었을 때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에 통성명 상태가 아닌 4코 에도가와 코난이 2장 액티브로 있는 상태에 더해, FILE이 파트너를 포함해 4장인 상황에서 먼저 돌격[사건]을 진행하다가 아래의 괴도 키드 카드의 변장 능력으로 4코 에도가와 코난 1장이 슬립되어버리는 나쁜 판단을 해버린 것이 일종의 패착이었다. 이로 인해 증거를 총 6장밖에 모으지 못했는데, 먼저 넥스트 핸드로 3코와 2코를 현장에 등장시키고, 4코 에도가와 코난의 현장의 다른 캐릭터를 슬립시키는 것으로 LP+1 시키는 능력을 사용해, 3코와 2코 중 1장씩을 슬립시키고 추리를 통해 증거를 총 4장 얻어두는 판단을 했다면, 증거가 총 9장 + 현장에 캐릭터가 5장인 상황으로 다음 턴 파트너를 어시스트해도 FILE이 8인 상대가 총 8장의 카드를 제거해야 하는 상황에 대처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위에서 설명한 상황은 아래의 동영상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34:11초부터~

 

물론 운영은 아쉬웠지만, 이런 덱을 직접 빌드해왔다는 그 실력만큼은 엄청나다는 점은 여전하다. 게임 중에 실수는 흔히 일어나는 일이고, 이렇게 글과 영상으로 다른 사람의 플레이를 리뷰하는 것은 실제 플레이하는 것보다 훨씬 쉽고 간단한 일이기 때문이다. 비록 큰 패착이 있었지만, 위 덱의 플레이어가 확장팩 발매일 다음날 위 덱을 빌드해왔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한글 번역된 카드 효과는 아래와 같다.

덱 한글 번역 CSV